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 앵커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국내 확진환자는 모두 28명이며 이 가운데 4명은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국 외 제3국을 통한 신종코로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동남아시아 등 환자 발생지역에 대해 여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양봉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8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28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30살의 중국인 여성으로 현재 명지병원에 격리 중입니다.

이에따라 국내 확진환자는 총 28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4명은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입니다.

“총 확진자는 현재까지 28명이 되었습니다. 퇴원 환자도 1명 추가되어 4명이 퇴원하였습니다. 이외의 24명의 환자들은 모두 양호한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8번째 환자는 앞서 확진된 3번째 환자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았고, 오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의사환자는 3천601명이며 이 가운데 2천7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865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부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 대한 여행 이력이 병원 및 약국에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제3국' 여행 이력을 제공해 중국 외 국가에서 신종코로나가 유입되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와함께 중국 외 제3국을 통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하여 동남아시아 등 환자 발생지역에 대하여 여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BBS 뉴스 양봉모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