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의 휴식 공간인 불암산 힐링타운에 엘리베이터 전망대가, 경춘선 힐링타운에는 기차가 커피를 배달해주는 이색 카페가 들어섭니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오늘 아침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노원구를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 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영축산 힐링타운에 유모차와 휠체어도 불편하지 않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순환산책로가, 수락산 힐링타운에는 영화에서 접할 수 있었던 나무 위의 집이 올해 안에 각각 생길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 구청장은 이와 함께 "시민들이 휴식을 위해 휴일마다 교외를 향하지만, 교통체증 때문에 또다른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며 "노원구의 자연환경을 통해 일상 속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기사
유상석 기자
listen_well@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