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 신동권 http://www.kofair.or.kr/hp/kof/kofGreet.do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분쟁조정 누적 처리건수가 2015년 만 건을 돌파한 이후 4년만에 2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신동권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은 오늘 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2008년 2월 업무개시 후 12년만에 모두 2천 2천 406건의 분쟁 사건을 조정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정 설립에 따른 경제적 성과는 약 8천(7천548억)억원으로, 지난해에만 약 천 2백(1,179)억원의 경제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천여건의 조정신청 사건을 접수해 거의 100%를 처리하는 등 2017년 이후 해마다 3천건 이상 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조정 성립 건당 경제적 성과는 8천 8백(8천765)만원 가량으로, 1년 전 보다 21%이상 증가했습니다.

분야별 평균 경제적 성과를 보면, 대규모 유통업 거래가 7천 4백여만원으로 317%, 약관 분야는 약 천 6백(1천589)만원으로, 1년 전 보다 260% 급증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대규모 유통업 거래와 약관분야에서 발생한 분쟁을 조정제도를 통해 해결하는 사업자들의 피해구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공정거래조정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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