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에서 1개체, 경기 연천군 왕징면 작동리에서 2개체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3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야생멧돼지에서 ASF 확진은 이로써 177건으로 늘었으며 화천에서 55건째, 연천에서는 52건째입니다.

이번 폐사체는 모두 기존 감염 폐사체 발견 지점 반경 3㎞에 설치한 2차 울타리 안에서 나왔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2차 울타리 안에서 감염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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