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공중보건에 심각하고 즉각적인 위협"을 노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대중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BC와 AFP 통신에 따르면 정부의 이번 조치로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강제로 격리될 수 있습니다.

맷 핸콕 보건부 장관은 이번 규제가 바이러스 전염으로부터 대중을 가능한 한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핸콕 장관은 잉글랜드 북서부 위럴 지역의 애로우 파크 병원, 런던 인근 밀턴킨스의 켄츠 힐 콘퍼런스 센터 등 두 곳을 격리 시설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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