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주사 8~9일 '운영위원 연수'...이승선 전문포교사 강의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단장 박해덕)이 8~9일 1박2일간 창원 성주사에서 지역단의 팀장과 임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영위원 연수(사진)를 실시했습니다.

경남지역단의 운영위원 연수는 8일 오후 3시 설법전에서의 입재식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덕산 이승선 전문포교사의 ‘팀원과 임원의 역할과 포교사의 자세’를 주제로 한 강의, 기념촬영, 저녁예불 등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이승선 전문포교사는 강의에서 팀원과 임원들이 꼭 알아야 될 역할을 알기 쉽게 제시했으며, "'포교가 곧 수행, 수행이 곧 포교'라는 확신을 갖고 앞장서서 전법의 서원을 실천하는 포교사가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경남지역단은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자리를 옮겨 템플스테이관에서 '2020년도 제2차 정기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단의 총괄팀별 회의와 토론, 활동계획 발표 등을 내실있게 개최했습니다.

이번 운영위원 연수 총평에서 박해덕 경남지역단장은 “포교가 희망이 보인다”라며 "지역 사찰·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팀원, 팀장, 임원 역할 분담을 명확하게 하여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즐겁고 행복한 포교활동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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