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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불자들의 조직인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조계종의 역점 사업인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힘을 보탰습니다.

윤정은 대불련 중앙회장과 조용석 지도위원장 등 대불련 전현직 집행부는 오늘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3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대불련은 이어, “백만원력 결집불사 원만 성취”와 “취업” 등을 담은 발원문과 함께 동전으로 가득 채워진 발우 저금통도 전달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어려운 학생들이 저금통을 모아준 만큼 귀중하게 잘 쓰겠다”면서 “청년 법회에 참석하는 사람이 많으면 좋겠지만 많지 않더라고 대표성을 갖고, 인연 있는 사람들끼리 잘 확산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조용석 지도위원장은 “인도에 분황사가 건립되면 스님 모시고 템플스테이와 성지순례 등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학생들이다 보니 큰 금액을 모으기는 어렵지만, 작은 마음과 정성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대불련과 양력으로 1월이 지난 시기쯤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 건립하는 곳을 성지순례 할 수 있도록 종단에서 추진하겠다”며, 윤정은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는 포교원 포교부장 정인 스님을 비롯해 박유진 전임 중앙회장과 오지승 신임 중앙집행위원, 이정빈 전임 중앙집행위원, 정재현 중앙대 불교동아리 회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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