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선원 '행복선 명상상담센터', 2급 34명 배출

부산지역 사찰에서 처음으로 명상지도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남포동 용두산 미타선원 내에 위치한 '행복선 명상상담센터'는 지난달(1월) 10일 명상지도사 2급 1기생 34명을 배출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총 36시간의 이론 과정과 20시간의 실습과정을 거쳐 명상 상담과 관련한 센터나 각 학교에서 활동하며 상담과 공감을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드는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행복선 명상상담센터장 하림 스님은 "상담과 공감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통찰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명상지도사 2급 2기생은 3월 말까지 모집하며 오는 4월 3일부터 교육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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