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현 정부의 대처가 메르스 당시 박근혜 정부의 대응보다 훨씬 낫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박근혜 정부가 얼마나 무능했는지 증언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5년 만에 직면한 신종코로나 사태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신속하고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불안과 공포를 자극해 혐오를 부추기고 정쟁에만 관심을 쏟는 일부 야당과 언론의 태도는 사회를 분열시킬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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