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8교구본사인 백양사가 차기 주지 후보자를 뽑기 위한 산중총회를 실시합니다.

백양사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3일 오후 1시 경내 대웅전에서 주지 후보자를 선출하는 산중총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입후보자 자격은 법계 종덕 이상, 연령 만 70세 미만의 비구로 중앙종무기관 부·실장급 이상 종무원으로 2년 이상 재직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입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 오후5시까지입니다.

지난해 총림에서 해제된 백양사 주지 선거는 20여 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교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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