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오늘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지검장 회의를 열고 4.15 총선에 대비한 선거 사범 수사 상황 등을 점검합니다.
오늘 회의에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전국 검찰청 18곳의 지검장, 59곳 검찰청의 공공수사 담당 부장검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윤 총장은 이 자리에서 엄정한 선거사범 수사를 주문하고 선거 범죄의 유형별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총장은 이어 오는 13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대전 등 고검 권역별로 전국 지방 검찰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다 좌천된 검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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