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누적 사망자가 900명을 넘어서고 확진자는 4만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중국중앙TV 보도를 보면 중국 후베이성은 어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천618명, 사망자가 91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에서만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천921명과 73명입니다.

어제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2만9천631명, 사망자는 871명으로 사망률은 2.94%였고, 확진자 가운데 4천269명이 중태며 1천236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중국 전체 집계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사망자도 900명을 넘어서고 확진자는 4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위건위는 어제 0시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3만7천198명, 사망자는 811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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