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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9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우한교민들이 격리된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9일) 개발원을 찾아 격리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지역 주민들을 만나 안전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우한 교민들의 수용에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현장 근무자들에게 “우한 교민들이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안전히 지낼 수 있게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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