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입원 치료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중 1명이 조만간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남중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7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중앙임상태스크포스(TF) 기자회견에서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4명의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이라며 "4명 중 1명은 조만간 퇴원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이들은 모두 산소를 사용하고 있지 않는 등 대부분 회복기"라며 "어떤 환자가 퇴원할 수 있을지는 개인 정보에 속한 일이어서 말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서울대병원에는 6번, 10번, 11번, 21번 환자가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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