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환자가 1명 추가돼 2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심환자 264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추가된 24번 환자는 지난달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28세 남성입니다.

이 환자는 귀국 후 교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후통 등 감염 증세가 나타나 생활시설에 있는 의료진이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습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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