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격리된 장병이 천 백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해군 군무원과 출근 버스를 같이 탄 사람까지 격리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18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광주 21세기 병원에 방문했거나, 가족이나 지인이 확진자 발생 지역에 방문한 사람도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면서 인원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격리된 장병은 간부 400여 명, 병사 700여 명으로 현재까지 유증상자나 확진자는 없습니다. 

앞서 격리된 해군 군무원은 어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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