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인근 주거지를 연계한 새로운 유형의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성북구 장위전통시장과 성동구 용답상가시장, 강서구 화곡중앙골목시장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하고, 오는 2023년까지 각 시장에 100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복지시설·도로·주차장 등 인프라 확충과 물리적 환경 개선을 주도하게 됩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5월 자치구 공모로 6곳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후보지에 대한 현장 실사와 심층 평가를 거쳐 시범사업 대상지 3곳을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추가 공모를 통해 사업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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