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지시간 지난달 8일 오후, CES 스페셜 세션 패널 토의에 참여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처음으로 참여한 이후 관련 투자와 계약 유치 협의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 차원에서 ‘CES 2020’에 국내 20개 업체가 참여하는 ‘서울관’을 운영한 결과 우리 돈으로 약 백75억 원 규모의 투자와 계약 유치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당시 CES 현장에서 9백45건의 투자 상담이 실시됐고, 이를 토대로 현재 투자와 계약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CES 참가로 서울의 유망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리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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