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 확진자가 인천 송도 아울렛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자 인천시교육청이 오늘 송도 유치원과 학교 등 9곳에 긴급 휴업 명령을 내렸습니다.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천 학교에 휴업 명령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 교육청은 확진자가 지난 1일 현대 아울렛 송도점을 방문한 점과 잠복기를 고려해 휴업 기간을 일단 오는 15일까지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휴업 대상은 글로벌 레인보우·송도 국제·UN 유치원과 미송 초등학교, 박문·신송·신정·해송중학교, 해송 고등학교 등 모두 9곳입니다.

시 교육청은 휴업 기간에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치원 방과 후 과정과 초교 돌봄교실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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