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교역 기업체에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 기업체의 피해상황과 건의사항을 접수하기 위해 ‘대 중국 수출기업애로 통합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지원센터는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접수 통합창구는 창원산업진흥원 내 창원기업지원단 홈페이지(사진)에 개설‧운영 중입니다.

오프라인은 창원시 투자유치단에 설치해 피해현황을 통합 관리합니다.

접수된 피해사례는 재정 지원과 각종 사업을 연계 지원하고, 제도개선 등 필요할 경우 중앙정부에 지원 대책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관련 단체‧유관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해 지역경제 동향 모니터링과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피해사례 파악과 애로해소를 위해 협력키로 했습니다.

이어, 4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속대응을 위한 ’수출유관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적극 협업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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