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와 구미시는 6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경북도, 지역혁신기관,및 스마트산단 추진실무협의회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구미시 제공

경북도와 구미시가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구미 스마트산단 조성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구미 국가산단에 1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제조혁신을 통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근로·정주 여건 조성 , 스타트업 파크과 5G 테스트베드 홀로그램, 구미형 일자리 등과 연계한 창업과 신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는 국책사업입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 2층에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

또 금오공대 이승희 교수를 단장으로 한 3팀 11명으로 스마트산단 사업단을 구성했습니다.

사업단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조만간 구미 스마트산단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할 계획입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오늘(6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구미 스마트산단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 로드맵 구축, 사업추진과 재정투자 방안, 범부처 차원에서 진행 중인 산단 대개조 사업의 연계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수원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은 "구미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돌파구인 구미 스마트산단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석표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구미 스마트산단을 넘어 경북의 산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산단 구조 고도화, 생산성 향상,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에도 집중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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