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가운데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GS홈쇼핑이 생방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GS홈쇼핑은 오늘 낮 1시부터 모레 새벽 6시까지 직장 폐쇄 조치에 들어간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GS홈쇼핑은 이 기간 동안 회사 문을 닫고 소독과 방역 조치에 들어가며,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거나 유급 휴가를 가게 됩니다.

방송은 생방송 대신 재방송으로 대체되며, 방송 송출을 위한 최소 인력만 당직 체계로 근무하게 됩니다.

앞서 어제 저녁 코로나 확진 판정을 GS홈쇼핑 직원은 가족으로부터 '2차 감염'됐으며, 지난달 30일까지 본사에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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