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재심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늘 오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검거된 윤모 씨의 공동변호인단은 법정에서 재심 청구 취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이춘재와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인, 수사기관 관련자 등을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오늘 공판준비기일에는 윤 씨도 법정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윤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동안 수감생활을 한 뒤 지난 2009년 가석방됐고, 이춘재 범행 자백 이후인 지난해 11월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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