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19번째 환자는 36살의 한국인 남성으로, 17번째 확진 환자와 함께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머물다가 귀국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는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 환자가 확진으로 판명된 이후 통보를 받고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어제부터 자가격리를 시행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습니다.

현재 환자는 서울의료원에 격리조치 됐고,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