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도 경북도의원이 5일 열린 제31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이재도 도의원(포항7·더불어민주당)이 경북동해안권 경제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방도 929호선 금오~양포구간을 4차로로 조속히 마무리 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5일) 제31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지방도 929호선 금오~양포구간을 4차선으로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방도 929호선(오천~장기)은 현재 국가산단 블루밸리 조성과 동해안권 개발과 관광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해안도로를 제외하고는 부산, 울산을 거쳐 경주, 포항으로 진입하는 유일한 내륙도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구간(오천~장기) 중 3분의 2 구간(세계~창지)은 4차로로 추진됐으나 나머지 3분의 1 구간(금오~양포)이 아직 2차로로 구간이 병목현상이 발생돼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에 심각한 불편이 유발되는 문제가 있다”며 경북도의 소극적인 행정과 사업추진의 지지부진함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방도 929호선의 잔여구간인 금오~양포(7km)구간은 경북도에서 타당성조사 용역이 수행되고 있고, 이달 말쯤 용역결과가 2+1차로로 결정 날 경우 지역에서의 엄청난 파장과 고통이 수반될 것이”라며 “블루밸리 산업단지의 기업유치와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지역간 교류활성화 등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4차로로 조속히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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