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증외상환자 진료방해, 진료거부, 진료기록부 조작 등 최근 아주대병원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오늘부터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오늘 현장 조사에 앞서 "응급환자 진료 거부 여부와 아주대병원 외상전용 수술실 임의사용 의혹, 진료기록부 조작 여부 등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에서 병상현황, 수술실 기록, 내외부 공문 등을 수집하고 소방재난본부의 119구급활동 기록 등 관련 기관별 자료를 함께 받아 대조 확인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의료법 제61조에 따라 관계 공무원을 통해 의료법 위반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해 결과에 따라 필요한 법적 조치나 대책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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