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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법장사가 봄을 알리는 절기, 입춘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했습니다.

법장사는 오늘(4일) 입춘기도를 봉행하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에 성금 100만원과 쌀 10kg들이 26포대를 후원했습니다.

오늘 성금은 법장사 주지 호정스님과 신행단체인 보리회가 각각 50만원 씩 전달했습니다.

법장사 신도들은 “모든 이들이 겨울이 지나 새로운 봄을 기다리듯 병고에 고통받는 아이들에게도 하루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도 “후원해 주신 정성을 잊지 않고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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