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경북지역 불교 종립대학들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식과 입학식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늘(4일) 회의를 열고 오는 14일 예정됐던 졸업식과 26일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덕대학교 전경.

위덕대도 오는 20일, 21일 열릴 예정이던 졸업식과 입학식을 취소하고 졸업생 상장 전달식만 간단히 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대학 관계자들은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외부 바이러스 유입 우려가 높아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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