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1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 후베이성을 거쳐 부산으로 입국한 3명이 행방불명돼 관계당국이 소재파악에 나섰습니다.

부산시는 중국 후베이성을 거친 입국자 58명 가운데 40명은 감시해제 됐고 15명은 격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입국자 가운데 한국인 1명과 중국인 2명 등 3명은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에서는 감시대상자가 8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현재 환자접촉자 2명, 자가격리 23명, 능동감시 57명 등 모두 82명이 감시대상자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