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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전국의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등 8천백여 곳의 문화재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문화재 돌봄사업'을 시행합니다.

문화재청은 사업시행 10주년을 맞은 올해 문화재돌봄사업에는 국비 276억 원을 투입해 지역 23곳의 돌봄사업단에서 상시인력 730여 명이 돌봄활동을 벌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문화재 수리기능자와 모니터링 인력 등 전문인력들을 중심으로 경미수리나 모니터링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문화재청은 문화재 돌봄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재보호법 개정도 추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문화재 돌봄사업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념행사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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