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환자 15명 대다수는 감염 초기에 발견돼 치료 예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확진환자는 감염 초기에 발견되고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 모두 위중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환자들의 폐렴은 염증이 경미하고 증상도 일반적인 폐렴보다 가벼운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2번 환자는 증상이 완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1번 환자도 폐렴 소견이 거의 사라져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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