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 조사 유훈 받들어 대중들을 위한 쉬운 예불문 완성

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독립운동가이자 근대 한국 불교의 선지식으로 꼽히는 용성 스님의 탄생지 장수 죽림정사가 지난 1일 경자년 신년 하례법회와 정월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번 하례법회는 3.1 기미독립선언에 참여했던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하는 의미로 전국에서 특별히 위촉된 33명의 불자들이 동참했습니다.

조계종 명예원로의원이자 죽림정사 조실 도문스님은 법문을 통해 용성스님 탄신 160주년이 되는 갑진년 서기 2024년 음력 5월8일에 대한민국 8백년 대운의 문호를 확정짓고 을사년 서기 2025년 음력 5월8일부터 대한민국의 8백년 대운이 시작된다며 흔들림없는 기도 정진을 당부했습니다.

도문스님은 특히 용성조사로부터 물려받은 유훈에 따라 대중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예불문을 만들어 불자들과 함께 예불을 드리고 대한민국 800년의 대운을 성취할 것을 발원했습니다.

죽림정사는 대한민국의 8백년 대운을 여는 중심이 되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2천일 기도 정진에 들어갔고 2024년 음력 5월 8일 용성스님 탄신일에 맞춰 기도 정진을 회향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