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의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정부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좌담회 영상에서 “지금까지 정부 정책이 뒤따라가는 모습”이라며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라는 의식하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좌담회에 참석한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검증위원장은 “3·6번 확진자와 6번 확진자 가족까지 전파되는 과정에서 관리 실패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위원장은 “이미 중국이 우한 지역을 봉쇄한 상황에서 정부의 후베이성 입국자 제한은 실효성 없다”며 “중국 전역에서 입국하는 것을 막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방역뿐만 아니라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 하는 방안과 대책도 종합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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