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여객기에 탑승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국 광저우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어제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중국 광둥성 선전공항에 도착한 여객기에서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가 나와 승객 40여명이 격리됐고, 여기에 우리 국민 15명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심환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같은 여객기에 탔던 우리 국민 15명에 대한 격리 조치도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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