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긴급자금 지원에 나섭니다.

시는 우선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신종 코로나로 피해를 본 서울 소재 소상공인에게 총 5천억원의 긴급 자금을 1.5%의 저금리로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예비비 50억원을 중소기업육성자금에 투입해, 가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기업 지원자금'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시는 또,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자금과 보증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보증 비율 상향과 보증료 인하 등의 혜택도 제공합니다.

피해 기업은 기금운용심의회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오는 5일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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