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4구 전셋값 증가율이 현저히 낮아졌다"며 "일부 전셋값 불안은 엄중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강남 4구의 아파트 가격 하락율이 통계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우선, "지난달(1월) 넷째 주 통계를 보면, 첫째와 둘째, 셋째 주보다 증가율이 현저히 낮아졌다"며 "지난달(1월) 중순 증가율이 0.15∼0.2% 상승했지만 넷째 주에는 0.05%로 전체적으로 안정 추세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하고 마이너스(-)로 하락하는 점을 다시 말한다"면서, 그러나 "부동산 추가 대책은 당장 가시적으로 방안을 만들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다만, 부동산 시장동향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며 부처 간 협의는 진행하고 있다"고면서 전세가격 상승은 엄중하게 지켜 보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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