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중앙회가 3일 오전 여의 중기회관에서 신 년 출입기자 간담호를 열고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소기업 주요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중앙: 김기문 중앙회장)
(자료제공 중소기업 중앙회)

중소기업 중앙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낮 신년 출입기자 기자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기업의 부품 소재를 공급받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당 기업에 대한 정부의 경영자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김회장은 특히 “춘절 연휴에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해결 기간이 겹치면서 대 중국 관련 기업들의 경영악화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크다”며 “기업당 최소 5천만원 이상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지원하는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회장은 이어“ 현재 중앙회가   기업들의 어려움을 조사하고 있다”며 “다음 주 중에 조사 결과와 중앙회차원의 지원 방안도 강구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이밖에 오는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중소기업 주요정책과제로 중기 규제철폐와 대기업과의 격차해소, 협동조합 활성화 기반 조성 문제 등 9대 분야 260건의 정책 과제를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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