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강력한 방역대책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조기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중국 후베이성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입국 금지 등 정부가 시행한 정책에 대해 "선제적인 대책으로 평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강력하고 선제적인 방역대책은 물론, 악영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시행해 감염병 확산을 막고, 경제적 약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일부 야당과 언론을 향해서도 "근거 없는 정쟁과 불안감 조장으로 국가의 대응력을 떨어뜨리고, 국민 단합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긴장과 대처를 넘어 지나친 불안감을 조장하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정부 총력대응과 국민적 협력에 함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주 '고위급 당정협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대응을 위한 당정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