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가 '신종 코로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2.09% 급락한 28,256.03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1.77% 떨어진 3,225.52로 마감됐습니다.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59% 하락한 9,150.94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지수의 경우 하루 낙폭으로는 지난해 8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또 2%대 하락세를 나타낸 것도 신종 코로나 사태가 전 세계적 보건 이슈로 급부상한 이후 처음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를 짓누를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