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상월선원이 MBC 뉴스데스크의 상월선원 천막결사 관련 보도와 관련해 훼불 수순의 악의적 보도라며 조속한 시일 내 정정과 사과 보도를 요청했습니다.

상월선원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MBC가 선원 인근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마치 소음 문제로 심각한 분쟁이 발생한 것처럼 왜곡보도를 했다"며 "목숨을 건 아홉 분의 천막결사를 불법적이고, 저속한 수행문화로 표현하는 등 심각한 훼불을 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월선원은 또 "BBS불교방송의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함으로써 천막결사에 동참해 정진하고 계시는 한 분의 정진대중 스님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켰다"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상월선원은 "불교의 전통의식이 아직 입주하지도 않은 입주민들에게 소음과 주차에 대한 피해가 야기된다는 억지 논거를 펼치는 등 상월선원 정진대중들의 목숨 건 천막결사를 폄하하려는 악의적 편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상월선원은 훼불수준의 악의적 편파, 왜곡보도를 자행한 MBC 측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정정과 사과 보도를 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MBC에 있음을 밝힌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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