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편승한 보이스피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금융당국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등에 관한 정부기관의 메시지를 사칭해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의심되는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할 경우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가짜 재난안전, 방역정보 문자로부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각 금융기관에 예방법을 전파해 방문 고객들에게 안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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