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검경 등 권력기관 개혁에 대해 국민을 위해 권력의 민주적 분산이 필요하고, 권력기관 간 경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미애 법무장관과 진영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권력기관 개혁 추진조치'를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추미애 장관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검경 등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해 "검찰은 과거의 잘못을 스스로 고쳐내지 못하기 때문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권력의 민주적 분산이 필요하고 권력기관 간 경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