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제정과 관련해
불교계도 엄중한 대일 경고의 목소리를
잇따라 내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청년회는 오늘 ‘군국주의 부활을 꾀하는
일본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태는 한국에 대한 침략행위이자 선전포고”라며
“군국주의와 군사 패권주의로 나가는 일본을
더 이상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규정했습니다

평화실천 광주전남 불교연대도
“일본정부의 망동은 우리 민족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정부에 단호한 조치를 촉구하는 한편
“민족공조로 주권침탈음모를 분쇄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앞서 조계종 중앙신도회도 어제
규탄성명을 발표했으며
대한불교청년회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
28개 단체로 구성된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청년학생본부’도
지난 15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독도의 날’ 조례 제정과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는 대회를 가졌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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