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감염 여부를 신속한 검사로 6시간 내에 알수 있게 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만을 타깃으로 하는 새 검사법, 이른바 'Real Time PCR'를 개발해 검증을 마치고, 내일부터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적용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이제 검사 6시간 이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시약 제조 기업에도 신종코로나 진단키트 제조를 위해 새 검사법을 공개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긴급사용 승인 등을 거쳐서 이르면 다음 달 초에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신속 진단키트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