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2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신임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에 임명장을 주고 있다

올해 경기도 첫 출범 공공기관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에 이화순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임명됐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어제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이화순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임기는 3년입니다.

이화순 초대 원장은 충북 보은 출생으로 1988년 공직에 입문한 뒤 화성시와 의왕시 부시장을 지냈으며 2017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지난해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했습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목표로 사회서비스 직접 제공 및 표준운영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지난해 5월부터 경기복지재단 내 시범사업단의 형태로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수탁 운영과 종합재가센터 설치 운영, 민간시설 지원 사업 등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데 이어 어제 수원지방법원 등기소에 재단법인 설립등기 신청・접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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