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내일 정부 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지자체 전통사찰 업무 담당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전통사찰 보수방재시스템 구축사업'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말 현재 전국 9백68곳의 전통사찰에 대해 보수방재시스템을 구축하는 이 사업은 올해 보수사업에 102곳 사찰에 백21억여 원이, 방재시스템 구축에 49곳의 사찰에 48억 원이, 방재시스템 유지 560곳 사찰에 25억여 원 등 모두 백94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이번 연수회에서는 올해 관련 국고보조금 집행과 관리 방법,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2021년도 국고 지원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습니다.

문체부는 또 각 지자체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도 수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