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자유무역협정 발효국 교역이 비(非) 발효국 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오늘 발표한 '2029년도 FTA 활용 수출입 교역현황'을 보면, 발효국과 교역액이 전년도 보다 6.2% 감소한 7천 252억불을 기록했습니다.

우선, 미중 무역 갈등 등 글로벌 교역이 침체되면서 지난해(2019년) 전체 교역액은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FTA 비(非) 발효국과 교역액은 약 13(12.7)% 감소한 반면 FTA 발효국과는 6.2%에 그쳐, 2배 이상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 FTA 비(非) 발효국과의 무역적자는 328억불인데 비해, 발효국과는 715억 달러 흑자를 보여, FTA자유무역협정 교역이 전체 무역흑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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