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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앞둔 대학가, 신종 코로나에 졸업식, OT 등 연기 '당부'교육부, 오늘 대학관계자 회의..학사일정 조정 지침마련 예정
박성용 기자 | 승인 2020.01.29 20:22

졸업식과 신학기 개강을 앞둔 대학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졸업식과 오리엔테이션 등 집단행사에 대해 자제나 연기, 철회 등을 당부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후 세종 교육부 청사에서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학관계자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화되는 졸업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수련회 등 집단이 참여하는 행사에 대해 자제나 연기 또는 철회할 것을 당부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 유학생 등의 학사학위 과정이나 대학원 집중이수과정의 경우 학사일정이 중요하므로 학사 일정 조정 등에 대해 적절한 조치방안을 교육부가 마련해 각 대학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춘절 이후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이 예상되는 만큼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관련 상황을 대학들과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BK21이나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해 중국 파견 취소나 자가격리 등에 대한 별도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지원도 시행하리고 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중국 유학생을 포함해 중국을 방문했던 학생이나 교직원 등의 전체 현황을 파악하고 제출해줄 것과 방문자의 자가격리조치나 수업감축 등 학사일정 조정, 중국 전역에서 입국하는 학생 등에 대한 대학차원의 주기적인 건강점검과 방역조치 등을 당부했습니다.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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