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국은행

지난해 한국은행에 신고된 위조지폐는 총 267장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에 따르면 5천원권이 115장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만원권 95장, 5만원권 47장, 천원권 10장 순으로 발견됐습니다.

발견자별로는 한국은행이 88장으로 가장 많았고 각 금융기관 별로 발견한 위조지폐는 모두 165장으로 주로 금융기관의 화폐취급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기관 발견 기준 위조지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140장으로 대부분(84.8%)을 차지했습니다.

자료제공 한국은행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267장은 전년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관련 통계를 발표한 1998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위조지폐 감소원인에 대해 한국은행은 CCTV 등 방범시설 강화로 인해 위폐 사용이 어려운 가운데 위폐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경찰이 용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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