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늘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와 소규모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지원(촉진)사업을 공모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도내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됐으며 지난해부터 ‘소규모 민간단체 공익활동촉진사업’을 통해 지원대상을 도내 마을과 소규모 민간단체 등의 자율적인 공익활동까지 확대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쓰레기 줄이기와 주정차 질서 해소 등 생활밀착형 민원과 연계한 사업으로 신청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적용해 관련 분야의 공익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사업 지원분야와 지원한도는 환경·교통, 도민의식 개선, 복지․인권신장 등 10개 분야이며,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개별 사업당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합니다.

현학수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 사업은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함은 물론, 민간자원의 역량을 활용해 민간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제고하고 도민의식개혁 운동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둬 지원할 계획”이라며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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